재즈가 가을을 적시다...

시월이 끝날 무렵 10월 30일. 재즈클럽 그루브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현재 재즈계와 음악계에서 각자 탄탄한 연주력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신세대 재즈피아니스트 김승범, 베이시스트 손승우, 드러머 이의호의 라인업으로 1부 재즈콘서트를 갖는다.

뮤지션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젬세션 문화의 기반이 열악한 밴드문화의 활성화 및 악기연주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에서 2006년 3월 설립된 라이브재즈클럽 그루브는 그동안 뮤지션들의 임프로바이즈 기반하의 잼세션 연주형태를 적극 권장해 오고 있는데 콘서트 2부에 그루브잼세션 시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잼세션 호스트밴드로 김승범재즈트리오가 참여하며, 재즈색소포니스트 그루버김도 세션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스페셜공연은 미국 다큐먼터리 Ivy 감독이 “Clavier Chronicle”제작차 내한하여 공연전에 재즈피아니스트

김승범을 집중 인터뷰하며,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 모습을 촬영하게 된다 .

잼세션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클럽으로 신청하거나 당일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